🏖️나트랑 여행기 (Day 2. 멜리아 깜란 리조트 개인풀/프라이빗 비치 물놀이!)
기절해서 잠이 들고 일어나 거실로 나가니 창밖으로 비현실적인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앞이 탁 트인 푸르른 바다가 보이고, 야자수가 여유롭게 살랑거리는 낙원같은 풍경이다. 날씨도 화창하고 이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한참을 바라보았다.우리 빌라의 프라이빗 수영장은 남은 기간 동안 우리에게 독립적인 물놀이를 실컷 즐기게 해주었다. 운 좋게도 옆 빌라의 사람들은 물놀이를 하지 않아 우리 가족은 옆의 객실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고 수영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그렇게 가깝지 않다.) 수영장 수질을 관리하는 직원이 수시로 다니며 수영장에 떠있는 잎사귀나 벌레 등을 건져내서 인지 물이 아주 깨끗했다. 전화로 요청하면 물이 흐르도록 물을 틀어준다.우리 가족은 가볍게 씻고 조식을 먹으러 리셉션이 있는 건물로 이동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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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3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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