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 앤 프랭키 : Grace and Frankie ‘그레이스 앤 프랭키’는 넷플릭스에서 본 드라마 중에 가장 좋아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시즌7까지 3번 정도 시청하였다.) 이 드라마는 정말 유쾌하고 재밌으면서 잔잔한 감동과 휴머니즘도 곁들여있다. 심각한 갈등구조나 끔찍한 사건이나 악역은 없기에 평화로운 마음으로 즐겁게 감상할 수 있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또한 다들 관심을 가지지 않고 시시하고 무미건조하다고 여기는 60대, 70대 이후의 인생이 얼마나 다이나믹하고 즐거울 수 있는지도 보여준다. 줄거리 : Story 70대를 지나고 있는 두 여성, 그레이스와 프랭키는 오랫동안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이들의 남편들(로버트와 솔)이 같은 로펌에 근무하면서 오래전부터 부부 동반으로 별장도 소유하는 ..
열여덟번의 선물 : 18 Presents 이 영화의 주인공은 매년 생일이 되면 세상에 없는 엄마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그녀의 어머니는 임신한 채 시한부 선고를 받고 나서 딸의 열여덟번째 생일선물까지 미리 준비한다. 주인공 안나는 매해 생일마다 어머니가 과거에 준비한 선물을 받는다. 마침내 열여덟번째 생일이 되어 마지막 선물을 푸는 날, 만난적 조차 없는 어머니와 딸이 시간과 차원을 넘어 마법처럼 만나고 서로를 알게 된다. (이탈리아 영화, 드라마 장르, 114분) 줄거리 : STORY 안나는 곧 18번째 생일을 맞이하는 고등학생이다. 그녀의 어머니는 시한부를 선고 받고 그녀를 출산하다가 사망했고, 그래서 안나는 평생 아빠와 단둘이 살아오고 있다. 그녀의 어머니의 이름은 엘리사로, 아버지인 알레시오와 살면..
우리 집에 유령이 산다 : WE HAVE A GHOST 는 넷플릭스 화제작 의 데이비드 하버가 유령으로 등장하는 넷플릭스 신작 영화이다. (마블 유니버스에서 팔콘으로 친근한 앤서니 맥키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사실 넷플릭스 영화 타이틀 사진의 데이비드 하버의 얼굴이 너무나 친근하고 반가워서 이 영화를 클릭하여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한 평범한 가족이 유령이 깃든 집으로 이사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렸다. 한 소년이 다락방에 사는 유령과 친구가 되어가면서 그를 이해하고 미스터리를 풀어 자유롭게 해 주려는 과정이 펼쳐진다. (감독: 크리스토퍼 랜던. 가족영화, 코미디 호러 영화) 줄거리 : STORY 시카고 일리노이의 한 마을에는 오래전부터 유령이 출몰하는 ‘죽음의 집’이 있다. 케빈의 네가족..
편안하게 보는 로맨틱 코미디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면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가 새로 올라왔다고 해서 모두 보진 않지만, 이 영화는 익숙한 얼굴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볼 수밖에 없었다. 로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리즈 위더스푼과 애쉬튼 커쳐가 출연한다면,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애쉬튼 커쳐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를 좋아한다.) 나는 긴장감은 내려놓고 마음 편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를 꽤 좋아한다. 사회생활 하면서 퇴근 후나 주말에 보는 콘텐츠는 악역이 없고 심각하지 않은 내용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났다. 줄거리 : STORY 20년간 절친한 친구로 지낸 데비와 피터는 비록 LA와 뉴욕에 떨어져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