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홀리데이 : The Holiday 오늘은 내가 여러번 시청한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인 로맨틱 홀리데이다. (여러번 봐도 좋은 웰메이드 영화라고 생각한다!) 겨울의 낭만적인 연말 분위기도 느껴지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해피엔딩을 보고 싶다면 이 영화를 강력 추천한다. 출연하는 배우들도 모두 매력적이니까 말이다. 이 영화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사랑과 새로운 시작을 찾아 집을 교환하는 두 여성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랑으로 상처를 받고 인생에 회의를 느낀 아만다와 아이리스는 온라인에서 우연히 집을 빌려주는 사이트를 발견하고, 서로 연휴동안 집을 교환하기로 한다. 전혀 새로운 환경에서 지내기 시작한 그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고, 예상치 못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출연 : 카메론 디아즈, 케이트 윈슬렛, 잭 ..
티켓 투 파라다이스 : Ticket to Paradise 지난 가을에 영화관에서 볼까, 하다가 놓쳤던 영화인데, 넷플릭스에 신작으로 떠서 바로 시청하게 되었다. 줄리아 로버츠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아름다운 발리가 배경이라는 점, 가볍게 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라는 점이 끌렸다. 줄거리가 어떻게 될지 대충 예상이 가능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기꺼이 뛰어들고 싶은 영화들이 있다. 티켓 투 파라다이스도 그런 영화들 중 하나이다. 이혼한 지 20년이 지난 주인공 조지아와 데이빗은 고등학교 졸업 후 갑자기 발리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결혼하겠다는 딸 릴리를 말리기 위하여 함께 발리로 향하며 합심(?)하게 된다. 딸의 결혼을 막고자 도착한 여행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 싸우고 부딪치기도 하고 대화하며 서로를 마주바라보고 ..
편안하게 보는 로맨틱 코미디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이 아니면 넷플릭스 로맨틱 코미디가 새로 올라왔다고 해서 모두 보진 않지만, 이 영화는 익숙한 얼굴들이 주인공으로 나와 볼 수밖에 없었다. 로코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리즈 위더스푼과 애쉬튼 커쳐가 출연한다면, 어느 정도 재미는 보장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애쉬튼 커쳐 특유의 말투와 목소리를 좋아한다.) 나는 긴장감은 내려놓고 마음 편히 재밌게 볼 수 있는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를 꽤 좋아한다. 사회생활 하면서 퇴근 후나 주말에 보는 콘텐츠는 악역이 없고 심각하지 않은 내용이 좋아졌다.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로맨틱 코미디를 만났다. 줄거리 : STORY 20년간 절친한 친구로 지낸 데비와 피터는 비록 LA와 뉴욕에 떨어져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