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여행기 (Day 3. 아만 헤리티지 스파/루이지애나 브루하우스)
셋째날, 우리는 아침을 먹고 열심히 프라이빗 비치에서 파도를 타고 놀다가 오후 세시쯤 시내로 향하는 택시에 올랐다. 사실상 나트랑에 와서 처음으로 리조트 밖을 나가는 거였는데, 멜리아 깜란에서 시내까지는 거리가 꽤 있고 한동안 바닷가 절벽길을 달리다보면 복잡한 시내의 풍경이 펼쳐진다. 교통 신호가 거의 없고 차와 오토바이가 물속의 물고기들처럼 질서없이 도로를 흐르고 있었다. 내가 운전을 하는것도 아니었지만 차를 타고 가다가 눈을 질끈 감게 되는 순간의 연속이었다,,!우리의 목적지인 아만 스파에 도착했다. 평소에 마사지를 좋아하는 나로서 나트랑 여행에 제일 기대했던 일정.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는데 사실 결과적으로 나는 압이 약해서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다 ㅠㅠ 그런데 워낙 내가 쎄게 받는걸 좋아해서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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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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